[생활정보] 전국 한파경보 / 한파주의보

 

 

'입춘'인 어제(3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4일 현재 서울 동북권에는 올겨울 들어 첫 한파경보가 발령됐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2도,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9도예요.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도 한파경보가 발령되었는데 한파경보, 한파주의보는 어떤 기준으로 발령되는지 살펴보고, 강추위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목차

◎ 한파특보 특징 
   ○ 한파경보, 한파주의보
   ○ 한파 위험 수준 분포도
◎ 기상청 한파 영향 전망 
   ○ 기상정보 및 특보란?
◎ 한파 경보, 실내에서 안전하게 지내려면
◎ 마무리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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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특징

한파특보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낮은 기온이 지속될 때 발효되는 기상특보입니다. 한파특보는 주로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로 나뉘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파주의보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체감온도가 영하 12도 이하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  한파경보: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이하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이 단계에서는 매우 낮은 기온으로 인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 한파 영향 전망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6일)까지 아침 기온이 어제(3일, -10~3도)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 -15도 이하)로 매우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음.

○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
○ 노인.영유아 등 한랭질환 취약인은 특히 외출 자제하고, 독거 노인 등 안부 자주 확인하기
○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 상태 점검, 물이 흐를 정도로 수도꼭지 틀어 동파 대비.*

 

 
○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 각별히 유의.
○ 농작물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 조치.
○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 가동하여 농작물과 가축의 동사 방지, 양식장 수온 조절 등 어류 동사 대비.
○ 눈이 내려 쌓여 있는 지역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참고자료: 기상청 날씨누리] 2025. 2. 4

▶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날씨알리미 앱을 설치하면 기상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상정보 및 특보란?

기상정보 : 기상청은 정규예보 외에도 갑작스러운 기상변화가 예상되거나, 국민들에게 더욱 상세하게 날씨 변화에 대해 알려 줄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는 ‘기상정보’를 발표한다.

날씨해설: 초단기·단기·중기예보에 대해서 기상현황과 전망, 원인, 날씨변동 가능성 등 예보 관련사항을 일반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기적으로 설명하는 정보로, 통보문(초단기·단기 일 2회, 중기 일 1회 제공) 및 동영상해설(07, 17시 제공)로 제공한다.*

 

예비특보: 기상특보 발표에 앞서 예상 특보의 종류, 특보발표 예상일시, 예상구역 등의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예비특보를 발표 할 수 있다. 예비특보는 기상특보가 발표되기 수 시간 전에 발표되므로 기상재해 방지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기상특보: 위험기상 발생이 예상될 때는 ‘기상특보’를 발표한다. 기상특보는 강풍, 풍랑, 호우, 대설, 건조, 폭풍해일, 태풍, 황사, 폭염, 한파의 10종에 대하여 단계별로 주의보와 경보를 발표한다.

 

 

한파 경보, 실내에서 안전하게 지내려면

○  온도 유지: 실내 온도를 20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난방 기구를 적절히 사용하여 따뜻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  단열 조치: 창문과 문틈을 통해 찬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커튼이나 단열재를 사용하여 단열을 강화합니다.

○  습도 관리: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담은 그릇을 두어 습도를 조절합니다.

 

○  적절한 복장: 실내에서도 따뜻한 옷을 착용하고, 특히 발과 손을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  식사와 수분 섭취: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체온을 유지합니다.

 

○ 정기적인 운동: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유지합니다.

○  비상용품 준비: 전기나 난방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비상용품(식수, 비상식량, 손전등 등)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올겨울 막바지 추위가 대단하네요.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으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내일(5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도 예상되고, 제주 산간에는 40cm 이상, 전북에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동장군이 몰고 온 강추위에 대비해  안전하게 잘 지내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